반응형 Book44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 푸른숲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간만에 푹 빠져 읽은 공포/스릴러 장르 소설.추리소설을 많이 읽었는데 역으로 범죄를 저지른 주인공의 입장에서 풀어나가니 더욱 흥미로웠던 소설이다.마지막까지 웰메이드고.독자가 충분히 상상해볼 수 있는 요소까지꽤 두꺼운 책임에도 지루할 틈 없이 빠르게 읽혀졌다.토론을 하기에도 재미있게 읽을 지인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ㅎ.ㅎ 진짜 릴리 킨트너 빙의해서 심장 조마조마하며 읽었다....ㅎㅎㅎㅎ..살려마땅한사람들도 너무 기대되잖아? 2024. 9. 19. 몰입 확장판 - 황농문 / 알에이치코리아 몰입 확장판 - 황농문 / 알에이치코리아 "죽음보다 무서운 것은 노년에 아무리 후회하더라도 다음 인생이 없다는 사실" 에너지 버스의 저자 존 고든"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 "실패한 한 달 뒤에는 그 다음 달이 있고, 실패한 한 해 뒤에는 그 다음해가 있지만, 실패한 인생 뒤에는 그 다음 인생이 없기 때문에 위로받을 방법이 없다." 몰입 8계명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2. 사전 지식을 공부한다.3. 몰입 시간을 확보한다. - 자투리 시간에서 시작하여 주말, 방학, 휴가, 연휴 등을 활용해 긴 시간을 확보한다.4.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 2024. 7. 16.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 - 오쿠 신야/엘에이치코리아 모두가 늙었지만 아무도 죽지 않는다 - 오쿠 신야 일본 도쿄의대 출신 의사가 바라본 초고령화 시대에 대한 내용의료의 발전으로 죽음이 선택이 될 수 있는 미래를 그리며, 아직은 췌장암과 담관암이 풀리지 않은 숙제이지만.점차 의료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들이 적어질 것을 이야기하며 점점 더 경제력에 의한 편차와 삶의 질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는 것을 시사한다.그리고 아직은 전세계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존엄사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점점 시행하는 국가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우리나라보다 의료체계나 복지나 앞서있는 일본에서도 아직 존엄사와 안락사의 혼용, 죽음에 대한 명확한 의의, 뇌사 판정의 기준 아직도 정리해나가야 할것들이 많은 것을 보면 꽤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좀 더 소.. 2024. 7. 5. 도시 조명 다르게 보기 - 백지혜 / 아트로드 도시 조명 다르게 보기 - 백지혜 / 아트로드 한국 최초의 가로등은 1897년 세워진 장명등으로 석유를 사용하여 밝힌 등이었다. 도시 경관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은 나트륨 등에 메탈할라이드등으로 교체되면서부터이다. 메탈할라이드등은 수은등의 창백함, 나트륨등의 주황색과는 달리 도시 본연의 색을 찾아주었다. 2024. 2. 18.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버지니아 사티어 / 포레스트북스(번역 강유리)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버지니아 사티어 자존감이란 자아를 높이 평가하고 품위와 애정으로 현실감 있게 대할 줄 아는 능력을 말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에게서는 완벽함, 정직함, 책임감, 열정, 사랑, 경쟁력이 흘러나온다. 그들은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지만, 결정은 스스로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자신을 최고의 정보원으로 활용한다. 저자는 자존감을 솥에 비교하였는데, 생명력 넘치는 사람들은 거의 언제나 솥이 가득 차 있다고 느낀다. 인생에서 삶이 벅차다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데 생명력 있는 사람들은 솥 바닥이 드러나는 이 일시적인 감정에 저항하지 않는다. 한순간의 위기가 찾아온 것으로 여기고 수월하게 받아넘긴다. 2024. 2. 15.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흐름출판 도파민네이션 - 애나 렘키 / 흐름 출판 ”의지는 인간의 무한 자원이 아니다. 의지는 근육 운동에 가까워서 쓰면 쓸수록 더 피로해진다.“ 보상을 얻기 위해선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당장 영양가 없어보이고 앞에 무엇이 있을지 불확실하더라도 지금의 행동들이 미래에 언젠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저자의 환자였던 마리아는 회복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회복은 해리포터에서 덤블도어가 가로등 기둥을 밝히면서 어두운 골목을 걸어 내려갈 때의 장면과 비슷해요. 그가 골목 끝에서 발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봐야 골목 전체에 불이 들어온 광경이 보이죠. 그가 지나온 길의 빛을요." 2024. 2. 10. 칵테일, 러브, 좀비 - 조예은 / 안전가옥 여차 생각하지만 특히나 소설책은 표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좀비물.. 좀 질리는데 싶다가도 제목과 표지가 흥미로워서 읽게된 책이다. 무엇보다 는 정말 완성도 높은 타임 패러독스 장르물이다.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결말이 궁금랬고, 교차된 두 이야기가 연관성이 좋았다. 나름의 반전도 있다. 이 책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에 읽은 단편물이었다. 현실적이지 않은 쉽게 읽히지만 흥미로운 책을 찾고 있는 분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2024. 1. 22. 불편한 편의점 - 김호연 / 나무옆의자 간만에 읽는 스타일의 소설이다. 편의점을 중심으로 짧은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출연하는 각각의 캐릭터는 서로 조금씩 얽혀있다. 책 표지띠에 적힌 그대로 K-힐링의 정석을 보여주는 책. 과거 10대 시절 이러한 소설을 많이 읽었던 것 같은데. 내용도 그렇고 책 자체도 그렇고 여러모로 마음 따뜻해지는 책이다. 여유를 가지고 독서를 하고 싶을때,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책을 찾을때 추천하고싶다. 2023. 12. 30. 원씽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 비즈니스북스 원씽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성공에 관한 잘못된 여섯 가지 믿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일이 가장 중요하지 않은 일들에 밀려나서는 안된다. - J.W.괴테(독일 문인) ⁃ 생산적으로 중요한 일에 파고들기 ⁃ 무엇이 실질적으로 중요한지 알아낸 다음에는 단 하나만 남을 때까지 끊임없이 자문하기 ⁃ 나중에 라고 하든 안된다고 하든 중요한 건 가장 중요한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모든일에는 ‘지금 말고‘라고 딱 잘라 말하기 ⁃ 목록에 적힌 일들을 하나하나 체크해 지우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2023. 4. 26. 소중한 사람에게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 휘프 바위선 지음, 장혜경 옮김 / 을유문화사 여러가지 치료법의 효과를 연구하여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임상심리학과 교수 P.카위퍼스는 치료를 시작한 환자의 20퍼센트가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Vermeulen, 2008) 심리 치료는 자동차 수리와는 달라서 치료사의 치료 방법도 중요하지만 치료사의 인성도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실험 결과를 보면 심지어 인성이 방법보다 더 중요하다. 때문에 “의학이 아니라 의사가 환자를 치료한다.”라는 옛말이 있지 않은가. -197p 남의 판단에 휘둘리지 말고 남들이 뭐라고 하면 다음의 옛날이야기를 떠올리자. 해가 쨍쨍 내리찌는 한낮에 아버지와 아들이 나귀를 끌고 먼지 자욱한 거리를 걸었다. 아버지가 나귀 등에 타고 아들이 나귀를 끌었다. 지나가던 .. 2022. 7. 23. 그릿 - 앤절라 더크워스 / 비즈니스북스 그릿 - 앤절라 더크웍스 / 비즈니스북스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전보다 한두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 “나도 저렇게 자기 절제가 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논문을 쓰고 강연을 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니 따라가게 되더군요.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 323p,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2022. 6. 15. 개소리에 대하여 - 프랭크 퍼트 개소리에 대하여 - 프랭크 퍼트 유동지능이 약한 사람이 개소리에 쉽게 현혹된다 유동지능이란 무엇을 생각할 때 곱씹는 능력 지식과 지혜는 다르다 특히, 교육 수준은 높지만 지식이 낮은 사람이 특히나 취약하다 이상향에 대한 동경이 강한 사람일수록 개소리에 당한다. 여기서 이상향이란 완벽한 세상이며 이를 동경하는 사람은 현실을 부정하고 싶거나 억압받은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개소리를 알아차리고 거기에 현혹되지 않을 정도의 지각은 갖추고 있다고 꽤 자만하고 있다. “ “우리의 본성은 사실 붙잡기 어려울 정도로 실체가 없다. 다른 사물들에 비해 악명 높을 정도로 덜 안정적이고 덜 본래적이다. 그리고 사실이 이러한 진정성 그 자체가 개소리다.” 2021. 10. 1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